▲ 수백명 팬들의 환호를 받은 김학범호
▲ 팬들 응원에 응한 선수단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이종현 기자] '김학범호'가 출격하는 현장에 수백 명의 팬들이 모였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대표 팀은 11일 인천국제공항을 거쳐 인도네시아로 출국했다. 

13일 현지에 합류하는 손흥민을 제외한 19명의 선수들이 공항에 모였다. 김학범 감독을 비롯해 황희찬, 이승우, 조현우, 송범근, 정태욱 등이 팬들에게 둘러싸여 큰 박수를 받았다.

선수들이 출국 절차를 밟는 도중 수백 명의 팬들이 선수단을 향해 "파이팅"을 외치며 선수들의 발걸음에 힘이 돼 줬다. 

선수들도 팬들 하나하나 사인을 해 주고 사진을 찍어 주며 호흡했다.

김학범호는 15일 바레인과 조별 리그 1차전을 치른다. 손흥민, 이승우, 황희찬, 황의조 등 '역대급 공격진'으로 평가 받는 김학범호의 이번 대회 목표는 '금메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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