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8-19시즌 바르사 주장단, (왼쪽부터) 메시, 부스케츠, 피케, 로베르토 ⓒ FC 바르셀로나
[스포티비뉴스=김도곤 기자] 바르셀로나의 이번 시즌 주장단이 선임됐다. 예상대로 리오넬 메시가 주장 완장을 찬다.

바르셀로나는 10일(한국 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2018-19시즌 주장단을 공개했다. 새로운 주장단은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부스케츠, 제라르드 피케, 세르지 로베르토다.

바르셀로나는 "첫 번째 주장은 리오넬 메시다. 메시는 빗셀 고베로 떠난 안드레스 이니에스타의 주장 완장을 물러받는다"고 발표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팀의 두 번째 주장으로 활약했다 이니에스타가 빠지는 경기에서는 메시가 늘 주장 완장을 찼고, 이니에스타가 교체될 때 늘 메시에게 주장 완장을 넘겼다. 예상대로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주장이 됐다.

두 번째 주장은 부스케츠, 세 번째는 피케, 네 번째는 로베르토 순으로 주장 완장이 이어진다.

바르셀로나는 시즌 마다 4명의 주장단을 선임하는 역사를 유지하고 있다. 이번 시즌은 이니에스타가 고베로 이적하면서 메시, 부스케츠, 피케는 주장단에 그대로 유지되고 로베르토가 추가됐다.

▲ 2014-15시즌 주장단인 (왼쪽부터) 부스케츠, 메시, 사비, 이니에스타 ⓒ FC 바르셀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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