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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 4타수 4안타' 넥센, 한화 누르고 7연승 폭주

기사승인 2018.08.10 22:14

▲ 넥센 이정후가 4타수 4안타로 공격을 이끌었다. ⓒ 한희재 기자
▲ 넥센 에릭 해커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청주, 신원철 기자] 질주를 넘어 폭주다. 4위 넥센 히어로즈가 7연승을 달렸다. 3위 한화 이글스와 승차가 4.5경기로 줄었다. 

넥센은 10일 충북 청주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 경기에서 9-4로 이겼다. 이정후가 4타수 4안타 2타점, 김혜성이 5타수 3안타 4타점을 기록하는 등 타자들이 장단 17안타를 합작했다. 

넥센은 1-1로 맞선 2회 김혜성의 2타점 3루타로 다시 리드를 잡았다. 2사 후 3연속 출루였다. 김재현이 볼넷, 이정후가 기술적인 스윙으로 우전 안타를 기록했다. 2사 1, 2루에서 김혜성이 우중간 3루타로 2타점을 올렸다.

한화에 5회 3-3 동점을 허용한 넥센은 6회 다시 리드를 잡았다. 1사 후 송성문의 2루타와 김민성의 대타 안타로 1, 3루 기회를 잡았다. 이정후가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쳐 점수 4-3이 됐다. 

▲ 넥센 이정후(왼쪽)와 장정석 감독 ⓒ 한희재 기자
8회에는 승세를 굳혔다. 김하성-임병욱의 연속 안타에 중견수 이용규의 실책이 겹치면서 5-3으로 점수 차를 벌렸다. 2사 후에는 이정후와 김혜성이 연달아 적시타를 때렸다. 9회에는 김하성이 2점 홈런으로 쐐기를 박았다. 

선발 에릭 해커가 6이닝 7피안타(1홈런) 2볼넷 3탈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승리를 챙겼다. 지난해부터 이어진 한화전 2연패를 끝내는 성과도 있었다. 불펜에서 7회 등판한 이승호가 1사 1, 3루 위기를 넘긴 게 컸다. 

한화는 4회 이상열과 하주석의 연속 2루타로 2-3을, 5회 제러드 호잉의 우월 솔로 홈런으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그러나 3-4로 끌려가던 7회 1사 1, 3루에서 무득점에 그치면서 흐름을 내줬다. 이어진 수비에서 3실점이 나왔다. 

한화 선발 김민우는 5이닝 동안 안타 9개를 맞았지만 3실점으로 버텼다. 두 번째 투수 박상원이 6회 1이닝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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