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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어스필드 첫 피홈런' 오승환, 다저스전 ⅔이닝 2실점(종합)

기사승인 2018.08.10 13:21

▲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콜로라도 로키스의 오승환이 이적 후 첫 홈런을 얻어맞았다.

오승환은 1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LA 다저스와 홈경기에서 팀이 5-3으로 앞선 8회초, 팀의 3번째 투수로 등판해 ⅔이닝 2피안타(1피홈런) 2탈삼진 1볼넷 2실점을 기록했다.

첫 타자 매니 마차도와 저스틴 터너를 잇따라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닝을 마무리하는 듯 했다. 그러나 맷 캠프에게 좌중간 2루타를 내주고 코디 벨링저에게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2점 홈런을 얻어맞았다.

오승환이 홈런 한방을 내주면서 콜로라도는 5-5 동점을 허용했다. 오승환은 다음 타석에 들어선 작 피더슨에게 볼넷을 내줬다. 더는 버티지 못하고 오승환은 웨이드 데이비스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점수는 5-5. 콜로라도는 오승환이 동점 홈런을 내준 이후 9회초에는 오승환을 구원 등판한 데이비스가 크리스 테일러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 브라이언 도져에게 좌월 투런을 얻어맞으면서 5-8로 재역전패 했다. 

오승환은 토론토 블루제이스 시절인 지난 6월 25일 LA 에인절스전 이후 첫 피홈런을 기록했고 지난달 3일 디트로이트전 이후 16경기 만에 실점을 했다. 오승환의 시즌 평균자책점 은 2.33에서 2.63으로 올랐다. 콜로라도는 3연패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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