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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 시선] 풍부한 경험과 우승, 한국이 키케를 원하는 이유

기사승인 2018.08.10 11:33

▲ 키케 감독(왼쪽)과 김판곤 위원장 ⓒ게티 이미지,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박주성 기자] 대한축구협회가 키케 산체스 플로레스(53) 감독에게 접촉했다. 10개 팀을 지휘한 풍부한 경험과 다양한 우승, 한국이 키케 감독을 원하는 이유다.

스페인 스포츠 신문 아스10(한국 시간) “대한축구협회가 키케 감독에게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을 이끌 감독직을 제안했다. 한국 대표단이 키케 감독에게 제안하기 위해 스페인 마드리드로 이동했다고 보도했다.

이 언론에 따르면 최근 이집트 감독직 제안을 거절한 키케 감독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다수 구단에게 관심을 받고 있어 한국의 제안을 신중하게 고민하고 있다. 키케 감독은 며칠 안에 대한축구협회에 답을 줄 예정이다.

한국이 키케 감독을 원하는 이유가 뭘까? 김판곤 국가대표 감독 선임위원장은 지난달 새 감독에 대한 구체적인 기준을 마련했다. 9회 연속 월드컵에 진출한 나라에 맞는 격, 능동적인 축구, 창조적인 전진패스, 주도적 수비 리딩, 강한 역습, 경기 지배 등 많은 기준이 있다.

김판곤 위원장은 한국 감독을 하고 싶다고 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먼저 가겠다. 철학에 맞는 후보에게 우리가 움직이겠다. 이 철학을 토대로 포트폴리오를 지난 몇 개월 동안 만들었다. 최대한 만나보겠다. 감독의 레벨과 철학을 우선으로 하겠다고 밝혔다.

키케 감독의 이력을 보면 상당 부분 김판곤 위원장이 제시한 기준에 근접한다. 먼저 키케 감독은 무려 10개 팀을 지휘하며 많은 경험을 쌓았다. 레알 마드리드 유스, 발렌시아, 벤피카,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왓포드, 에스파뇰 등 유럽 명문 팀에서 선진 시스템을 경험했다.

많은 팀을 거쳤지만 굵직한 우승 트로피도 만졌다. 2008-09 시즌에는 벤피카에서 포르투갈 리그컵 우승을 차지했고, 2009-10 시즌에는 아틀레티코를 이끌고 유로파리그 정상에 올랐다. 알 아흘리와 알 아인에서도 컵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다.

한국은 카를로스 케이루스, 바히드 할릴호지치, 후안 카를로스 오소리오 감독 등 다양한 후보들과 연결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키케 감독은 현재와 미래가 가장 기대되는 감독이다. 키케 감독을 원하는 한국이 그의 마음을 살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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