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제작 영상뉴스팀] 한국 탁구가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준비에 굵은 땀방울을 흘리고 있습니다.

아시아 최고의 탁구 강국 중국, 최근 기세가 좋은 일본을 넘어 금메달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김택수 / 탁구 대표팀 감독> "혼합복식의 이상수, 전지희가 결승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고 싶은 마음은 없다. 우리 선수들이 충분히 이길 것으로 생각한다. 

김택수 감독은 혼합복식과 함께 남자 단식의 활약 가능성도 내다봤습니다.

<정영식 / 탁구 남자 대표팀> "지난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이후 8년 만에 출전이다. (김택수 감독님처럼) 아시안게임 남자 단식에서 금메달을 꼭 따내고 싶다"

<이상수 / 탁구 남자 대표팀> "금메달을 꼭 따내고 싶다. 개인전과 혼합복식에서 욕심이 나지만 꼭 단체전에서 선수들과 함께 금메달을 따내고 싶다" 

한국 탁구는 유승민과 주세혁 등이 은퇴한 뒤 세대교체를 통해 전력을 안정화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중국과 일본을 넘어서겠다는 각오 역시 남다릅니다. 금메달을 향한 한국 탁구의 노력이 결실을 볼 수 있을지 궁금합니다.

▲ 이상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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