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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부상 악몽' 정현, 로저스컵 기권…조코비치는 1회전 통과

기사승인 2018.08.08 05:18

▲ 정현 ⓒ Gettyimages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한국 테니스의 간판 정현(22, 한국체대, 세계 랭킹 23위)이 남자 프로 테니스(ATP) 투어 로저스컵 1회전을 앞두고 등 부상으로 기권했다.

정현은 8일(한국 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리는 ATP 투어 마스터스 1000시리즈 로저스 컵 1회전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이 경기에서 정현이 만날 상대는 '무결점' 노박 조코비치(31, 세르비아, 세계 랭킹 10위)였다.

정현과 조코비치는 2016년 1월 호주오픈 1회전에서 맞붙었다. 당시 세계 랭킹 1위였던 조코비치는 정현을 세트스코어 3-0으로 이겼다. 정현은 비록 조코비치에게 무릎을 꿇었지만 시종일관 대등한 경기를 펼치며 깊은 인상을 남겼다.

올해 1월 호주 오픈 16강전에서 이들은 두 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결과는 정현의 승리였다. 당시 팔꿈치 부상이 있었던 조코비치는 나름 선전했지만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정현의 기세에 고개를 떨궜다.

이번 로저스컵 1회전에서 이들은 지난 1월 호주 오픈 이후 재대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경기를 앞둔 정현은 기권을 선언했다. ATP 홈페이지는 "한국의 떠오르는 테니스 스타인 정현이 등 부상으로 기권했다"고 전했다.

▲ 노박 조코비치 ⓒ Gettyimages

정현은 지난 5월 스페인 마드리드 오픈 1회전에서 탈락했다. 이후 발목 부상으로 롤랑가로스 프랑스오픈과 윔블던에 출전하지 못했다. 부상을 털어낸 그는 지난달 28일 미국 조지아주 애틀랜타에서 열린 BB&T 애틀랜타 오픈 단식에 출전했다. 2개월 반만에 코트에 복귀한 정현은 이 대회 8강에서 탈락했다.

지난주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시티 오픈에서는 16강전에서 알렉스 드 미노(19, 호주, 세계 랭킹 72위)에게 1-2로 졌다. 이 대회를 마치고 캐나다 토론토로 이동한 정현은 조코비치와 경기를 앞두고 뜻하지 않은 등 부상으로 코트에 서지 못했다.

정현이 부상으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면서 대기 명단에 있던 미르자 바시치(27, 보스니아 헤르고비나, 세계 랭킹 84위)가 조코비치의 1회전 상대가 됐다. 조코비치는 바시치를 2-0(6-3 7-6<3>)으로 꺾고 2회전에 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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