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보스턴 셀틱스가 2018-19시즌 NBA 파이널에서 맞붙게 될까.
▲ 르브론 제임스가 새롭게 합류한 LA 레이커스는 치열한 서부 콘퍼런스 플레이오프 경쟁에서 이길 것으로 예측됐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2018-19 NBA(미국프로농구)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다음 시즌에 대한 다양한 예측들이 쏟아지는 가운데, 도박사들의 선택은 보스턴 셀틱스와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였다.

미국 라스베이거스의 대표적인 도박장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은 6일(이하 한국 시간) 다음 시즌 NBA 팀들의 정규 시즌 성적을 예측했다.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에 따르면 NBA 정규 시즌 전체 1위이자 서부 콘퍼런스 1위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다. 다음 시즌 62.5승을 올릴 거라 내다봤다. 서부 콘퍼런스 2위로 예상한 휴스턴 로케츠의 54.5승보다 8승이나 많다. 뒤를 이어 오클라호마시티 선더(50.5승)가 3위로 예측됐다.

르브론 제임스가 합류한 LA 레이커스는 48.5승으로 4위를 차지했다. ‘웨스트게이트 라스베이거스 슈퍼북’ 매니저 제프 셔먼은 “르브론의 가세가 전력 상승에 원인으로 꼽혔다”며 “하지만 이전처럼 큰 폭의 상승세는 없을 것이다. 레이커스 젊은 선수들의 성장도 고려했다”고 말했다. 레이커스는 지난 시즌 35승 47패로 서부 콘퍼런스 11위에 그쳤다. 2013년 이후 플레이오프에 오른 적이 없다.

이어 레이커스와 함께 유타 재즈도 48.5승을 거둘 것이라 예측했고, 6위는 덴버 너게츠(47.5승), 7위는 뉴올리언스 펠리컨스(45.5승), 8위는 미네소타 팀버울브스(44.5승)를 꼽았다.

동부 콘퍼런스는 보스턴이 1위에 오를 것으로 내다봤다. 보스턴은 57.5승으로 나란히 54.5승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 토론토 랩터스를 제쳤다.

한편 2018-19 NBA 정규 시즌은 10월 17일 개막한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