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UFC 라이트급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가 코너 맥그리거를 맞아 타이틀 1차 방어전을 펼친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코너 맥그리거(30, 아일랜드)가 돌아온다. 챔피언 하빕 누르마고메도프(29, 러시아)에게 도전한다.

UFC는 누르마고메도프와 맥그리거가 오는 10월 7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티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229에서 라이트급 타이틀전을 펼친다고 4일 공식 발표했다.

맥그리거는 전 페더급 라이트급 챔피언. 2016년 11월 UFC 205에서 에디 알바레즈를 TKO로 누르고 타이틀을 차지했으나 오랫동안 방어전을 펼치지 않아 지난 4월 챔피언 자격을 잃었다.

그다음 챔피언이 된 선수가 26전 26승 무패의 그래플러 누르마고메도프다. 지난 4월 UFC 223에서 알 아이아퀸타를 3-0 판정으로 꺾고 라이트급 챔피언에 올랐다.

스트라이커 맥그리거와 그래플러 누르마고메도프는 1988년생 동갑으로 전 세계 팬들이 이들의 맞대결을 기다려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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