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러블리즈 미주의 흥이 또 폭발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걸그룹 러블리즈 미주의 흥이 또 폭발했다. 최악의 폭염도 미주의 흥은 막지 못했다. 미주의 흥은 주변 분위기까지 유쾌하게 만들며 무더운 여름에 이온음료 같은 청량감을 선사했다.

러블리즈 미주는 지난 1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리그 한화 이글스-KT 위즈의 경기에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미주는 한화 유니폼 상의와 스키니진으로 시구 의상을 완성했다. 마운드에 오른 미주는 손하트를 그리는 등 사인을 주고 받았고, 군살 없는 몸매 라인을 뽐내며 공을 던졌다. 미주가 던진 공은 포수 미트에 정확하게 들어갔다. 미주의 시구에 경기장을 찾은 팬들은 환호와 박수를 보냈다.

▲ 러블리즈 미주의 흥이 또 폭발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시구를 마친 미주는 자리를 옮겨 경기를 관람했다. 하지만 미주는 잠시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넘치는 흥을 그대로 뿜어낸 것. 미주는 치어리더들의 춤에 맞춰 날씨만큼 뜨거운 댄스를 보여줬고, 응원이 끝난 뒤에도 다양한 동작을 선보이며 열렬히 응원했다.

러블리즈 공식 인스타그램에는 누가 우리 미주 좀 말려주세요라는 글과 함께 미주의 흥 넘치는 응원 영상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고, 경기를 마친 뒤에도 미주의 이름은 포털 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며 큰 관심을 받았다.

▲ 러블리즈 미주의 흥이 또 폭발했다. 사진|중계화면 캡처

미주는 으로 유명하다. 최근에는 음악방송 출근길에서 남다른 흥을 뽐낸 바 있다. 출근길 포토 타임 때 다른 멤버들과 달리 도도하고 과감한 포즈를 취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것. 미주가 출근길에서 보여준 다양한 포즈출근길 지배자라는 별명을 안겼다.

미주는 그날의 너활동 당시 스포티비뉴스와 만나 자신의 에 대해 이야기한 바 있다. 당시 미주는 원래부터 꾸준히 했던 출근길이었다. 그런데 어쩌다보니까 이슈가 됐다. 이번 활동 때부터 그러지 말아야지라고 생각했는데 차에서 내리자마자 카메라를 보고 나도 모르게 포즈를 취하면서 정신을 놨다고 말했다.

이어 미주는 나중에 영상을 보고 왜 저렇게 미쳐있지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좋게 봐주시고, 진짜 제 모습을 좋아해주시는 것이라서 기분이 좋고 행복하다고 자신의 을 좋아해주는 팬들에게 고마운 말을 전했다.

한편, 미주가 속한 러블리즈는 최근 두 번째 팬미팅 러블리데이2’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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