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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FC 대표 "사이보그 vs 누네스 반드시 붙인다"

기사승인 2018.07.31 11:48

▲ 크리스 사이보그(왼쪽)와 아만다 누네스의 슈퍼 파이트 불씨가 살아났다.

[스포티비뉴스=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UFC 여성 페더급 챔피언 크리스 사이보그(33, 브라질)와 여성 밴텀급 챔피언 아만다 누네스(30, 브라질)의 슈퍼 파이트 가능성이 다시 떠오르고 있다.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지난 28일(이하 한국 시간) "경기가 성사될 것이다. 언제일지는 모르지만 둘은 붙게 될 것이다. 내가 원하고, 팬들이 원하는 맞대결이다. 우리가 꼭 마무리 지어야 하는 경기다. 매듭짓겠다"고 했다.

사이보그는 무적의 파이터다. 지난해 7월 UFC 214에서 토냐 에빈저를 TKO로 이기고 챔피언에 올랐고, 홀리 홈과 야나 쿠니츠카야를 차례로 꺾어 타이틀 2차 방어까지 성공했다.

도전자를 찾기가 쉽지 않다. 유력한 차기 후보 메간 앤더슨이 홈에게 레슬링에 밀려 판정으로 지면서 명분을 잃었다.

TUF 시즌 28에서 여성 페더급 파이터들을 모아 토너먼트를 진행하지만 우승자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걸린다. 결승전이 펼쳐지는 피날레 대회는 오는 12월 1일에 계획돼 있다.

누네스는 타이틀 3차 방어까지 마쳤다. 론다 로우지, 발렌티나 셰브첸코, 라켈 페닝턴을 누르고 왕좌를 지켰다. 무섭게 치고 올라오는 랭킹 2위 케틀렌 비에이라가 차기 도전자 후보.

두 브라질 타격가들의 대결은 지난해 말부터 가시화됐다. 누네스가 사이보그와 슈퍼 파이트를 원한다며 '추파'를 던졌다. 사이보그는 지난 3월 쿠니츠카야를 꺾고 "7월에 싸우자"고 했다.

화이트 대표까지 "누네스도 원하고, 사이보그도 원한다. 나도 원한다. 당연히 추진한다"고 못 박으면서 급물살을 타는 듯했다.

그런데 누네스가 밴텀급 도전자들을 먼저 상대하겠다며 한발 물러나면서 분위기가 식었다. 사이보그는 "누네스가 몸값을 올리기 위해 내 이름을 이용했다"며 비난했다.

이제 화이트 대표가 다시 둘의 대결에 의욕을 보이면서 불씨가 살아났다. 슈퍼 파이트가 실현된다면, 누네스가 페더급으로 올라가 사이보그에게 도전하는 방식이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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