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영상 윤희선 기자] 마우리시오 쇼군이 마지막으로 4연승을 거둔 때는 2007년이었습니다.

프라이드에서 시릴 디아바테, 케빈 랜들맨, 나카무라 카즈히로, 알리스타 오브레임을 연달아 꺾었죠.

쇼군이 11년 만에 다시 4연승에 도전합니다.

오는 23일 새벽 3시부터 스포티비에서 생중계되는 UFC 파이트 나이트 134 메인이벤트에서 앤서니 스미스를 상대합니다.

1981년생으로 어느덧 만 36세가 된 쇼군이 마지막으로 UFC 라이트헤비급 타이틀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일 텐데요.

▲ 마우리시오 쇼군은 11년 만에 4연승을 달성할 수 있을까?

쇼군은 206파운드로 계체를 통과하고 결전을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습니다.

쇼군은 프라이드 미들급 그랑프리 챔피언,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을 지냈죠.

전성기가 지났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폭발적인 타격으로 히카르도 아로나, 퀸튼 잭슨을 무너뜨리던 대장군 쇼군을 기억하는 팬들이 많습니다.

204파운드로 계체를 마친, 193cm의 장신 스미스를 효과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승리의 열쇠일 텐데요.

쇼군은 "스미스를 이기고 타이틀 도전권을 받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잠시 후 독일 함부르크에서 펼쳐질 UFC 파이트 나이트 134, 많은 관심 바랍니다.

[대본=이교덕 격투기 전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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