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용덕 감독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최진행,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홈런. 김민우 호투도 돋보여."

한화 이글스 한용덕 감독이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경기에서 1-0으로 이긴 뒤 승리 소감을 남겼다.

한 감독은 "최진행이 중요한 순간에 결정적인 홈런을 쳤다. 점점 타격감을 찾아가고 있는데 앞으로 더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날 6회초 선두 타자로 나서 결승 좌월 솔로 홈런을 터뜨린 최진행을 칭찬했다. 최진행 시즌 4호 홈런이다.

이어 "김민우 호투도 돋보였다. 마운드에서 여유도 갖고 많이 성장하고 있다. 야수들 호수비와 불펜 투수들이 잘 지켜줘서 승리할 수 있었다. 무더운 날씨에도 끝까지 집중력을 잃지 않고 잘 싸워준 선수들 모두에게 고맙다"고 덧붙이며 선수단 모두를 칭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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