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UFC 파이트 나이트 134가 오는 22일(한국 시간)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다. UFC 라이트헤비급 챔피언 출신 마우리시오 쇼군과 앤서니 스미스의 대결이 메인이벤트다.

원래 쇼군의 상대는 볼칸 오즈데미르였으나 그가 대진에서 빠져 신예 스미스가 빈자리를 채웠다. 

쇼군은 4연승에 도전한다. “누구든지 이길 수 있다”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4연승을 기록할 경우 다니엘 코미어에게 도전할 명분이 생긴다.

스미스는 2016년에 데뷔한 신예지만 전 챔피언 라샤드 에반스를 KO로 잡아 눈길을 끌었다.

UFC 공식 사이트에서 진행되는 승부 예측에서 약 62%가 스미스의 승리를 점치고 있다.

코메인이벤트에선 글로버 테세이라가 코리 앤더슨과 붙는다. 테세이라 역시 일리르 라피티와 싸울 예정이었지만 라티피가 부상으로 대결 상대가 바뀌었다.

테세이라는 “난 모든 것을 준비했다. 주짓수, 레슬링을 통해 정신 트레이닝 또한 수행했다”고 각오를 다졌다.

UFC 파이트 나이트 134는 오는 23일 새벽 3시 스포티비 온(SPOTV ON), 스포티비 나우(SPOTV NOW), 스포티비(SPOTV)가 생중계한다.

■ UFC Fight Night 134 메인 카드 대진

[라이트헤비급] 마우리시오 쇼군 vs 앤서니 스미스
[라이트헤비급] 글로버 테세이라 vs 코리 앤더슨
[헤비급] 마르신 티뷰라 vs 스테판 스트루브
[미들급] 비토 미란다 vs 아부 아자이타르
[라이트급] 나스랏 하크파라스트 vs 마크 디아키스
[웰터급] 대니 로버츠 vs 앨런 조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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