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잠실, 곽혜미 기자]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KIA 타이거즈 경기가 30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12-2 대승을 거둔 두산. 경기 종료 후 린드블럼과 김태형 감독이 하이파이브를 나누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두산 베어스가 2연패에서 벗어나며 후반기 첫 승을 신고했다. 

두산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롯데 자이언츠와 시즌 10차전에서 5-4로 이겼다. 선발투수 조쉬 린드블럼이 호투했다. 린드블럼은 8이닝 7피안타 1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12승째를 챙겼다. 타선에서는 오재원이 8회 결승 3점 홈런을 터트리며 2연패 탈출을 이끌었다. 두산은 시즌 성적 59승 30패를 기록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린드블럼이 기복 없는 안정된 투구로 긴 이닝을 끌어주며 승리의 발판을 놨다. 오재원이 적극적인 타격으로 공격을 이끌며 주장으로서 책임을 다했다"고 총평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