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넥센 박병호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고척돔, 신원철 기자] 넥센 박병호가 왼쪽 손목 통증으로 3이닝 만에 교체됐다. 

박병호는 18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LG 트윈스와 경기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2루수 땅볼, 3회 삼진을 당한 뒤 4회초 수비에서 장영석과 자리를 바꿨다. 

넥센 구단 관계자는 "왼쪽 손목 통증으로 교체됐다. 그동안 아팠던 부위다"라며 "선수 보호 차원의 교체다. 병원 이동 예정은 없다"고 했다. 박병호는 14일 올스타전에서도 왼쪽 손목 통증으로 한 타석만 타격한 뒤 김하성으로 교체됐다. 같은 이유로 17일 LG전에 나서지 않았다. 주사 치료를 받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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