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FC 서울의 주장 고요한 ⓒ한국프로축구연맹

[스포티비뉴스=서울월드컵경기장, 이종현 기자] FC 서울의 새로운 주장 고요한이 투혼을 발휘 중이다. 이을용 감독 대행이 공개적으로 고요한의 '헌신'을 칭찬했다. 

서울과 전남은 18일 오후 7시 30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18 KEB 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18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경기에 앞서 이 감독 대행은 고요한의 헌신을 칭찬했다. 고요한은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월드컵 대표 팀으로 참가한 이후 K리그 복귀 이후에도 매 경기 선발 풀타임 뛰고 있다. 체력 문제가 걱정이 되고 있다. 

이 감독 대행은 "(고요한에게) 피곤하면 쉬어도 된다고 말했다. 그러나 본인이 링거를 맞고 의지를 보이고 있다. 체력 문제가 되지 않는다. 주장이어서 책임감도 늘었다"고 공개적으로 칭찬했다.

서울은 월드컵 휴식기 이후 치른 3경기에서 1승 2무로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전남전에서 승점 3점을 더하면 상위권 도약을 노릴 수 있다. 고요한의 헌신이 팀의 상승세에 초석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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