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롯데 자이언츠 민병헌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민병헌(롯데 자이언츠)이 개인 통산 1,000안타를 달성했다. 

민병헌은 18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두산 베어스와 시즌 10차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민병헌은 0-0으로 맞선 1회 2사에서 좌익수 앞 안타로 개인 통산 1,000번째 안타를 장식했다. KBO 리그 역대 86번째. 후속타 불발로 득점으로 연결되진 않았다.

민병헌은 2006년 신인 2차 드래프트 2라운드 14순위로 두산에 입단했다. 지난해까지 12년 동안 두산맨으로 활약했고, 올 시즌 FA로 롯데에 새 둥지를 틀었다. 시즌 성적은 지난 61경기에서 타율 0.292 8홈런 29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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