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티비뉴스=잠실, 한희재 기자] LG 트윈스와 롯데 자이언츠의 2018 KBO리그 경기가 23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2회말 2사, 2루, 롯데 3루수 이대호가 LG 이형종의 땅볼을 처리하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이대호(롯데 자이언츠)가 선발 라인업에서 빠진다. 

이대호는 17일 잠실 두산 베어스전에 나섰다가 3회 상대 선발투수 세스 후랭코프가 던진 공에 왼손 날을 맞았다. 4회 3번째 타석을 앞두고 대다 박헌도와 교체됐고, 곧바로 병원으로 이동했다. 병원 검진 결과 단순 타박상 진단을 받았다. 

조원우 롯데 감독은 18일 경기에 앞서 "방망이를 조금 전에 쳐봤는데, 아직은 통증이 있다고 한다. 오늘(18일)은 뒤에서 준비해야 할 거 같다. 지명타자 자리는 박헌도가 나간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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