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르의 이적이 가까운 것일까.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첼시와 에덴 아자르가 떠날 시기가 온 것일까. 대표 팀 감독 역시 이를 지지하고 나섰다.

아자르는 벨기에 유니폼을 입고 2018년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에 출전했다.벨기에를 3위로 이끌면서 '실버볼' 수상자가 됐다. 최고의 활약에 주가가 폭등한다.

당연히 아자르를 쫓는 눈이 있다. 바로 스페인의 거함 레알마드리드다. 레알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를 유벤투스로 떠나보냈고 새로운 공격수를 찾고 있다. 폭발적인 드리블과 속도를 갖춘 아자르는 새로운 '얼굴'이 되기에 충분하다.

벨기에의 월드컵 3위를 이끈 로베르토 마르티네스 감독이 아자르의 이적에 힘을 실었다.

영국 런던 지역지 '이브닝스탠다드'의 보도에 따르면 마르티네스 감독은 17일(이하 한국 시간) "아자르는 성숙한 선수고 리더십도 있다. 그의 플레이는 재능에 기반해 있다. 아자르는 전성기를 맞았고 어떤 팀에서도 뛸 수 있다. 선수들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 아마 첼시와 아자르가 (결별하기에) 적절한 시기"라고 주장했다. 이어 "첼시가 지금 대형 계약을 제의하지 않는다면 매우 놀랄 것"이라고 덧붙였다.

유럽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스포츠 매체 '유로스포츠'도 "레알이 아자르와 쿠르트아 동시 보강을 노리고 있다. 1억 9900만 파운드를 쏟아부을 예정"이라며 이적 가능성을 제기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