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 맥스 먼시가 1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 시카고 컵스 하비에르 바에즈와 대결에서 17-16으로 이겼다.
홈런 더비 규칙은 시간제다. 4분 동안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다음 라운드 진출할 수 있다. 1라운드 타임 아웃 한 번, 결승전 2번이다. 134미터 비거리를 2회 이상 기록하면 30초 추가로 얻는다. 동점이면 60초가 더 주어진다.
바에즈는 6홈런을 쳤고 1분 58초를 남긴 상황에서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정규 시간 4분 동안 바에즈는 14홈런을 쳤다. 바에즈는 비거리로 추가 시간 30초를 더 얻었다. 바에즈는 추가 시간에 타구 2개를 담장 밖으로 넘기며 16홈런으로 경기를 마쳤다.
바에즈 상대인 먼시는 초반부터 홈런을 쏟아냈다. 9홈런을 치고 2분을 남긴 상황에서 타임 아웃을 쓴 먼시는 이후 감을 잡은 듯 무섭게 몰아쳤다. 50초를 남기고 차이를 1개 차로 좁혔고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0초를 남기고 17번째 홈런을 넘기며 끝내기 홈런이 됐다.
바에즈 상대인 먼시는 초반부터 홈런을 쏟아냈다. 9홈런을 치고 2분을 남긴 상황에서 타임 아웃을 쓴 먼시는 이후 감을 잡은 듯 무섭게 몰아쳤다. 50초를 남기고 차이를 1개 차로 좁혔고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다. 이어 30초를 남기고 17번째 홈런을 넘기며 끝내기 홈런이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