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필라델피아 필리스 리스 호스킨스가 17일(한국 시간) 미국 워싱턴 D.C. 내셔널스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홈런 더비 1라운드 밀워키 브루어스 헤수스 아길라와 대결에서 이겼다. 17-12로 이겼다.
홈런 더비 규칙은 시간제다. 4분 동안 많은 홈런을 기록한 선수가 다음 라운드 진출할 수 있다. 1라운드 타임 아웃 한 번, 결승전 2번이다. 134미터 비거리를 2회 이상 기록하면 30초 추가로 얻는다. 동점이면 60초가 더 주어진다.
리스 호스킨스는 타구 5개를 왼쪽 담장 밖으로 넘겼다. 2분을 남겨 놓고 타임 아웃을 사용한 호스킨스는 이후 매섭게 몰아치며 홈런 12개를 더 생산했다.
헤수스 아길라는 7홈런을 기록하고 1분 34초를 남기고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남은 시간 동안 아길라는 5개 홈런 추가에 그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헤수스 아길라는 7홈런을 기록하고 1분 34초를 남기고 타임 아웃을 사용했다. 남은 시간 동안 아길라는 5개 홈런 추가에 그치며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