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 우리 이적하는 거야?" 페리시치-레비치(왼쪽부터)가 뜨거운 맨유의 관심을 받고 있다.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맨체스터유나이티드가 크로아티아산 측면 공격수 이반 페리시치, 안테 레비치 영입에 뜨거운 관심을 쏟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페리시치는 지난 여름에도 맨유의 관심을 받았지만 이적은 성사되지 않았다. 영국 일간지 '미러'는 현재 페리시치 영입에 큰 관심을 쏟고 있다. 페리시치는 준결승에서 잉글랜드를 상대로 귀중한 동점 골을 터뜨렸고 결승전에서도 득점했다. 앙토니 마시알이 팀을 떠날 의사를 밝힌 가운데 그 대체 선수로 영입될 가능성이 있다.

페리시치는 이미 충분히 검증된 공격수로 즉시 전력감으로 뽑힌다.

맨유가 관심을 쏟는 또 한 명의 크로아티아 선수가 있다. 바로 안테 레비치다. 그는 독일 아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에서 뛴다. 그는 러시아 월드컵에서 크로아티아의 준우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속도와 힘 모두 갖췄고 상대 수비수 1명을 제칠 수 있는 개인기까지 갖췄다. 몸싸움도 강하고 헌신적인 수비 가담도 강점으로 꼽힌다.

레비치는 크로아티아 유니폼을 입고 21경기에 출전해 2골을 기록하고 있다. 각 연령별 대표도 모두 경험했다.

레비치의 활약에 매료된 것은 바로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유다. 영국 일간지 '미러'의 16일(한국 시간) 보도에 다르면 주제 무리뉴 감독의 레이더에 레비치가 포착된 것으로 알려졌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