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국하는 손흥민(왼쪽), 손흥민 아버지 손웅정씨 ⓒ 연합뉴스
[스포티비뉴스=인천국제공항, 김도곤 기자] 손흥민(26, 토트넘) 영국으로 출국했다.

아시엔게임에 발탁된 손흥민은 16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영국 런던으로 출국했다.

예상대로 이날 발표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발탁된 손흥민이다. 아시안게임에 나갈 김학범 U-23 대표팀 감독은 이날 축구회관에서 발표한 최종 명단에 와일드카드로 손흥민을 합류시켰다. 이전에 밝힌대로 손흥민을 발탁했다. 와일드카드 나머지 2장은 조현우와 황의조로 채웠다.

손흥민의 출국 현장을 보기 위해 많은 팬들이 모였다. 손흥민은 공항에 도착한 후 팬들에게 인사를 한 후 곧장 비행기를 타기 위해 게이트로 향했다. 별도의 인터뷰는 하지 않았고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급히 게이트로 향해 아시안게임 발탁 소감이나 차출 시기에 대해 말없이 조용히 떠났다.

손흥민의 아시안게임 차출 시기는 정해지지 않았다. 차출 시기가 정해지는 대로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귀국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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