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배우 김재원이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호흡을 맞추는 남상미를 칭찬했다.

13일 서울 양천구 목동 SBS에서는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에서 지은한 역을 맡은 남상미는 한강우 역을 맡은 김재원에 대해 “둘 다 웃음이 많아 웃음 참느라 바쁘다”며 ‘김재원이 밝은 성격이라 그 점이 좋다. 멜로 장르이다 보니까 러브라인에서 수월하게 넘어가고 있어 감사하다“고 호흡을 전했다.

이에 김재원은 “(남상미의)에너지가 너무 좋다. 연기를 하더라도 무언가에 대해 주는 에너지가 강하다. 그 에너지 파장이 우울하고 어둡거나 하는 게 아니라 보는 사람을 기분 좋게 한다”며 “항상 웃고 있어 복이 들어올 것 같은 복덩어리다”고 화답했다.

남상미와 김재원이 호흡을 맞추는 SBS 새 주말드라마 ‘그녀로 말할 것 같으면’은 살기 위해 인생을 걸고 페이스오프급 성형 수술을 감행하지만, 수술 후유증으로 기억을 잃은 한 여자가 조각난 기억의 퍼즐들을 맞추며 펼쳐가는 달콤 살벌한 미스터리 멜로 드라마다. 오는 14일 오후 9시5분 첫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