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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기 결산①] 우리 팀 최고 수확 "이 선수" 입니다

기사승인 2018.07.13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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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야구 팀] 2018년 시즌도 절반이 지나갔다. 10구단은 적게는 85경기, 많게는 92경기를 치르며 쉼없이 달려왔다. 성적은 희비가 엇갈렸지만, 팀마다 보석 하나쯤은 발견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구단별 전반기 최고 수확의 주인공은 누구일까. 

▲ 두산 베어스 박치국 ⓒ 곽혜미 기자
◆ 두산 베어스 - 박치국

김태형 감독은 고민없이 전반기 최고 수확으로 박치국을 꼽았다. "함덕주는 어느 정도 보여준 게 있었던 선수지만, 박치국은 솔직히 이 정도까지 잘할 줄 몰랐다"는 설명. 박치국은 전반기 47경기 1승 5패 3세이브 10홀드 50⅓이닝 평균자책점 3.22를 기록했다. 박치국은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대표로 뽑히고, 올스타 베스트 12로도 선정되며 생애 최고의 전반기를 보냈다. 

김민경 기자(두산 담당, kmk@spotvnews.co.kr)

◆ 한화 이글스 - 누구를 꼽지

한용덕 감독은 "한 명만 꼽을 수 없다"며 난감해 했다. 그래도 꼽아달라고 했더니. "첫째는 호잉과 샘슨이다. 큰 금액이 아니라 기대치가 낮았는데, 대반전이다. 포수 최재훈은 완성형 선수인데, 지성준은 사실상 처음 1군 생활을 하면서 대단한 활약을 했다. 정은원은 정근우가 부진했을 때 자리를 잘 채웠다. 강경학은 팀이 어려울 때 정말 잘해줬다. 불펜은 말할 것도 없다. 모두 필승 조다. 선발도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았다. 전부 반전이다."

김건일 기자(한화 담당, kki@spotvnews.co.kr)

◆ SK 와이번스 - 박종훈, 문승원

"내가 22년 동안 감독 하면서 본 선수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인 선수다." SK 트레이 힐만 감독은 선발 요원 박종훈과 문승원에 대해 아낌없이 칭찬했다. "이 정도로 단기간에 수준급 선발로 성장한 선수를 본 적은 없다.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홍지수 기자(SK 담당, hjs@spotvnews.co.kr)

▲ LG 트윈스 정주현 ⓒ 한희재 기자
◆ LG 트윈스 - 정주현

궁여지책으로 꺼낸 3번째 2루수 카드가 대성공했다. 캠프 때부터 2루수를 두고 경쟁했던 강승호-박지규가 공수에서 눈도장을 찍지 못하자 '숨은 에드먼턴 키즈' 정주현이 기회를 받았다. 9번 타순에서 연결고리 임무에 충실했고 동기 오지환과 키스톤 호흡도 좋아지고 있다. 

신원철 기자(LG 담당, swc@spotvnews.co.kr)

◆ 넥센 히어로즈 - 김혜성

김혜성, 김규민, 김재현, 주효상 등이 전반기 팀의 빈곳을 알차게 메웠다. 김동준, 양현, 이승호는 타이트한 상황에서 기용할 수 있을 만큼 성장했다. 그중에서도 서건창의 빈자리를 잘 채워주고 있는 김혜성은 수비력이 발군. 10년 책임질 2루수를 구했다.

고유라 기자(넥센 담당, gyl@spotvnews.co.kr)

▲ KIA 타이거즈 안치홍 ⓒ 한희재 기자
◆ KIA 타이거즈 - 안치홍

지난해 팀이 모두 잘해줬기 때문에 올해 전반기는 팬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그래도 선수들 중 지난해보다 더 놀라운 성적을 낸 안치홍이 전반기 팀의 최고 선수 중 한 명이다. 안치홍은 개인 커리어 하이를 넘어서며 공수에서 전반기 활약을 펼쳤다. 후반기 다른 선수들도 페이스를 되찾았으면 하는 바람.

고유라 기자(KIA 담당, gyl@spotvnews.co.kr)

◆ 삼성 라이온즈 - 최충연

최충연의 성장. 2016년 데뷔 때는 경험, 2017년에는 격차를 실감했던 최충연. 올해 자세를 바꾸고 살을 찌워 150km까지 구속을 끌어올렸다. 바뀐 팔 스윙에 슬라이더는 일품. 필승조, 추격조 마무리 안 뛰어본 보직이 없을 정도로 마당쇠 노릇 톡톡. 김한수 감독은 최근 "불펜 안정 고무적"이라고 말했는데 중심에는 최충연이 있다.

박성윤 기자(삼성 담당, psy@spotvnews.co.kr)

◆ 롯데 자이언츠 - 오현택

롯데 '필승조' 오현택. 올해 마운드 사정이 썩 좋지 않은 상황에서 지난해 2차 드래프트 때 두산에서 롯데 유니폼으로 갈아입은 오현택이 묵묵히 잘해주고 있다. 조원우 감독은 오현택을 칭찬하면서 "후반기에도 부상 없이 주축 투수로 잘해주길 바란다"며 기대했다.

홍지수 기자(롯데 담당, hjs@spotvnews.co.kr)

▲ KT 위즈 강백호 ⓒ 곽혜미 기자
◆ KT 위즈 - 강백호

'KT=강백호'라는 공식이 성립된 전반기가 아닐까. 강백호는 '대형 신인'이라는 기대에 걸맞은 활약을 펼쳤다. 데뷔 첫 타석부터 KIA 헥터를 상대로 홈런포를 가동하며 강렬한 인상을 심었다. 전반기 성적은 타율 0.296 16홈런 49타점. 1994년 김재현(LG)이 세운 고졸 신인 최다 홈런 21개 고지가 눈앞이다. 김진욱 감독은 강백호의 습득력에 엄지를 들었다. 첫 타석에서 투수를 상대하면 바로 다음 타석부터 대응할 줄 아는 타자라고.

김민경 기자(KT 담당, kmk@spotvnews.co.kr)

◆ NC 다이노스 - 김찬형, 김형준

유영준 감독 대행은 가능성을 보여준 젊은 선수들을 최고의 수확으로 꼽았다. "다음 시즌을 대비해서 내야수 김찬형, 포수 김형준의 가능성을 봤다. 새로 기용한 선수 중에 둘이 돋보였다. 짧은 기간이었으니 대단한 수확이라고 보기는 어려워도 가능성을 보려고 한다. 내년에 1군에서 뛸 수 있는 선수를 계속 발굴하겠다."

신원철 기자 (NC 담당, swc@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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