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잭 그레인키가 18일(한국 시간) 올스타전에 나서게 됐다.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우완 투수 잭 그레인키가 2년 연속 올스타전에 나선다.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는 13일(이하 한국 시간) "그레인키가 시카고 컵스 존 레스터 대신 내셔널리그 올스타전에 나선다"고 전했다. 레스터는 16일 전반기 마지막 경기 선발 등판하기 때문에 18일 올스타전에 등판하기 어렵다는 것.

그레인키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그리고 개인 통산 5번째로 올스타전에 나선다. LA 다저스 소속이었던 2015년에는 내셔널리그 선발 투수로 올스타전에 나선 바 있다.

애리조나는 폴 골드슈미트, 패트릭 코빈과 함께 3명의 선수가 올스타전에 출장하게 됐다.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은 18일 워싱턴 DC 내셔널스 파크에서 열린다. 하루 전인 17일에는 홈런 더비 이벤트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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