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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선민, 세리에A 200만 유로 거절?…'진실과 오해'

기사승인 2018.07.12 16:38
▲ 문선민이 세리에A의 러브콜을 받았다. ⓒ연합뉴스
▲ 월드컵에서 인상적 활약을 펼친 문선민(오른쪽)이 유럽 무대에서 뛰는 장면을 볼 수 있을까.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정형근 기자] 문선민이 '병역 문제'로 유럽의 러브콜을 거절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그러나 문선민 에이전트는 “병역 문제는 이적의 큰 걸림돌이 아니다”고 밝혔다. 

일부 매체는 8일 “유럽 구단이 문선민 영입을 위해 200만 유로(약 26억 원)의 이적료를 제시했다. 문선민은 이번 시즌을 마치고 무조건 군에 입대해야 해 제안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문선민의 에이전트사 BG 스포츠는 12일 스포티비뉴스와 전화 통화에서 “해당 기사는 사실이 아니다. 문선민은 현재 병역 연기가 700일 정도 가능하다. 추가 연기를 할 수 있는 옵션도 있다. 지금 상황에서 병역은 고려의 대상이 아니다”고 말했다. 

문선민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최종 명단에 ‘깜짝 발탁’됐다. 멕시코와 독일전에 출전해 공격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유럽 구단들은 월드컵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친 문선민을 주목했다. 

인천 유나이티드 김석현 단장은 전화 통화에서 “문선민 영입을 추진한 유럽 리그는 세리에A다. 해당 구단은 구체적으로 한국의 병역 문제가 어떤지, 선수가 병역을 해결했는지 정확히 몰랐다”고 설명했다.

다만 인천 구단은 문선민이 팀 내 핵심 선수인 만큼 이적을 원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선민은 7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전북 현대와 K리그 경기에서 멀티 골을 넣으며 3-3 무승부를 이끌었다. 당시 햄스트링을 다친 문선민은 컨디션을 회복하고 있다. 

병역 연기가 가능한 문선민은 구단과 선수 모두에게 좋은 제안이 온다면 이적할 수 있다는 뜻을 나타냈다. 문선민 에이전트는 "병역은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이 많다. 선수는 좋은 기회가 있으면 해외에 나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선수와 구단 모두를 만족시킬 제안이 없다면 문선민은 이번 시즌 종료 후 일찌감치 병역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지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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