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르사 이적이 유력한 수비수 랑글레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바르셀로나가 세비야의 센터백 클레망 랑글레(23) 영입 발표만 남겨두고 있다. 

스페인 일간지 '스포르트'는 11일(현지 시간) 인터넷판에 "바르사가 바이아웃을 지불해 프랑스 출신의 센터백 랑글레 영입을 확정했다. 그는 이번 여름 바르사의 두 번째 영입이다"고 보도했다. 

바르사는 세비야가 랑글레 이적에 반대하자 세금 포함 바이아웃 3500만 유로(약 461억 원)를 지불하기로 했다. 랑글레의 이적료는 분할 지급될 것으로 알려졌다. 

랑글레는 지금껏 세비야 소속으로 베니돔에서 프리시즌 중이었다. 스포르트는 "곧 랑글레가 바르셀로나로 향할 것이다. 에르네스토 발베르데 바르사 감독의 밑에서 훈련을 받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그레미우에서 미드필더 아르투로 멜루를 영입한 바르사는 이번 여름 두 번째로 랑글레를 품어 전력을 강화하고 있다. 바르사는 현지 시간으로 12일 랑글레 영입 발표를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