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니 마차도.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매니 마차도(볼티모어)를 향한 뉴욕 양키스의 관심이 더 커졌다. 이번에는 '강력한 제안'을 넣었다는 소식이다.

팬래그스포츠 존 헤이먼 기자는 12일(이하 한국 시간) 트위터에 "소식통에 따르면 양키스가 마차도 트레이드를 위해 볼티모어에 '강력한 제안'을 넣었다고 한다. 양키스가 비교 우위에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트레이드를 원하는 것만큼은 확실하다"고 썼다.

또 켄 로젠탈 기자는 최근 며칠 사이 양키스의 마차도에 대한 관심이 부쩍 커졌다고 했다.

마차도는 11일까지 타율 0.314, 23홈런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시즌을 끝으로 FA 자격을 얻는 만큼 이번 논 웨이버 트레이드 마감일 전에 팀을 옮길 가능성이 매우 크다.

한편 MLB.com은 마차도가 트레이드 뒤에도 유격수로 남기를 바란다며 "양키스는 베테랑 디디 그레고리우스를 유격수로 두고 있다. (트레이드 된다면)마차도가 3루수로 돌아갈지가 관건이다"라고 했다. 양키스에는 신인 3루수 미겔 안두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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