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추신수
[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현역 최장 연속 출루 기록에 도전하고 있는 추신수(텍사스)가 소나기를 피해간다. 12일(한국 시간) 보스턴 레드삭스전 선발 라인업에서 빠졌다. 

텍사스는 델라이노 드실즈(중견수)-엘비스 앤드루스(유격수)-노마 마자라(우익수)-애드리안 벨트레(지명타자)-러그네드 오도어(2루수)-주릭슨 프로파(3루수)-로빈슨 치리노스(포수)-조이 갈로(좌익수)-라이언 루아(1루수)로 라인업을 구성했다. 

보스턴 선발투수는 크리스 세일이다. 올해 19경기에서 9승 4패 평균자책점 2.36. 최근 4경기 연속 두 자릿수 탈삼진을 기록하고 있고 동시에 4경기 연속 1볼넷 이하 경기를 펼치고 있다.

허벅지 통증이 있는 추신수는 최근 선발 라인업에서 빠질 때가 있다. 왼손 투수를 상대해야 하는 날이 그렇다. 게다가 세일에게 약했다. 통산 30타석에서 26타수 2안타 1타점 3볼넷 12삼진으로 부진했다. 상대 타율은 0.077, 출루율은 0.200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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