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가 WNBA 한 경기 커리어 하이 득점을 기록했다.
[스포티비뉴스=맹봉주 기자] 박지수(20, 196cm)가 WNBA(미국여자프로농구) 진출 후 한 경기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박지수는 11일(한국 시간)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윈트러스트 아레나에서 열린 시카고 스카이와 원정 경기에서 7득점 3리바운드 1어시스트 1블록슛으로 활약했다.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도 시카고를 98-74로 물리치고 최근 3연승으로 신바람을 냈다.

이날 박지수는 많이 않은 출전 시간(15분 29초) 속에도 자기 몫을 충분히 해냈다. 1쿼터와 4쿼터에 주로 출전하며 골밑에서 존재감을 보였다.

특히 4쿼터에 5득점을 몰아치며 자신의 종전 WNBA 한 경기 최다 득점인 6점을 넘어 7점을 새로운 기록을 세웠다.

3연승으로 상승세 중인 라스베이거스는 14일 미네소타 링스와 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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