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맥스 먼시
[스포티비뉴스=박성윤 기자] LA 다저스가 12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펫코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경기에서 1-4로 졌다. 

다저스 선발투수 리치 힐은 7이닝 8피안타(2피홈런) 7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타선은 침묵해 힐은 4패(2승)를 안았다. 샌디에이고 선발투수 에릭 라우어는 8⅔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8탈삼진 1실점을 기록하며 시즌 5승(5패)을 챙겼다.

두 팀은 선발투수 호투로 쉽게 점수를 뽑지 못했다. 0-0 팽팽한 균형은 5회말 깨졌다. 샌디에이고 호세 피렐라 볼넷, 프레디 갈비스 우전 안타로 다저스 선발투수 힐은 무사 1, 2루 위기를 맞았다. 이어 어스틴 헤지스에게 좌월 3점 홈런을 허용했다.

0-3에서 힐은 에릭 라우어와 마누엘 마고트를 범타로 처리했다. 2사에 힐은 윌 마이어스에게 좌중월 1점 홈런을 맞아 0-4가 됐다. 9회초 샌디에이고 마운드는 여전히 라우어가 지키고 있었다. 다저스 맥스 먼시가 9회초 2아웃에 좌중월 1점 홈런을 쳐 라우어에게서 완봉승을 눈 앞에서 빼앗었다.

라우어는 아웃 카운트 하나를 남기고 마운드에서 내려갔지만 두 팀 점수는 바뀌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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