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진천, 글 정형근, 영상 배정호 기자] 

[김연경/ 여자 배구 국가대표] 

“쉽지 않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선수들이 열심히 해서 꼭 금메달을 딸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땀이 비 오듯 흐르고 숨이 턱 끝까지 차오릅니다. 

훈련은 고되지만 웃음은 잃지 않습니다. 

[이대훈/ 남자 태권도 국가대표]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다른 때와 다르게 더 뚜렷한 목표를 갖고 있고, 3연패 달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

다음 달 개막하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선수단은 6회 연속 종합 2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한국은 영원한 라이벌 일본과 2위 다툼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이재근/ 진천 선수촌장]  

“일본이 60, 우리가 65개(금메달 예상), 절대 수치는 아니지만 종합 2위를 두고 일본과 경쟁할 것”   

이번 아시안게임에선 여자 농구와 카누 드래곤 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남북 단일팀이 구성됩니다.  

평창 동계올림픽에 이어 남북이 스포츠를 통해 하나가 되는 장면을 다시 볼 수 있을 전망입니다.  

[이기흥/ 대한체육회장]

“올해 1년은 스포츠를 통한 남북 교류가 굉장히 큰 화두가 되어 국민들도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을 것 같습니다.”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한국 선수단이 일본의 거센 추격을 물리치고 종합 2위를 차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태권도 국가대표 이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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