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휴스턴 로케츠가 스몰포워드 공백을 어떻게 채울까.
휴스턴의 주전 스몰포워드 트레버 아리자는 최근 피닉스 선즈로 이적했다. 벤치에서 나와 활약한 룩 음바 아 무테도 떠날 가능성이 크다. 그가 원하는 금액만큼 휴스턴이 제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순식간에 스몰포워드 두 명 자리가 비게 된다. 이에 따라 휴스턴이 새 선수를 영입할 가능성도 있다. 바로 카멜로 앤서니(34, 203㎝)다.
'뉴욕 타임스'의 마크 스테인은 7일(이하 한국 시간) "휴스턴과 LA 레이커스, 마이애미 히트가 앤서니 영입에 관심을 보였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야후 스포츠'는 9일 “크리스 폴 지인에 의하면 폴은 앤서니가 휴스턴에 합류하는 걸 원한다”고 밝혔다.
앤서니는 최근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와 결별하기로 합의했다. 조만간 FA로 풀릴 예정이다.
휴스턴은 지난 시즌 앤서니 영입을 노렸다. 그러나 카드가 맞지 않아 트레이드에 실패했다. 이번에는 FA 영입이다. 앤서니가 연봉 욕심을 부리지 않으면 휴스턴이 영입할 수 있다.
한편 ESPN에 의하면 최근 휴스턴과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섬머리그 경기에 앤서니의 비즈니스 매니저가 찾아왔다고 한다. 매니저는 마이크 댄토니, 크리스 폴 등과 함께 경기를 관람했다. 영입과 관련한 이야기가 오갔을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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