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지수(왼쪽)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미국여자프로농구(WNBA) 라스베이거스 에이시스의 박지수(20·196㎝)가 코네티컷 선을 상대로 6점 9리바운드로 활약했다.

라스베이거스는 8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만달레이 베이 이벤트 센터에서 열린 2018 WNBA 정규 시즌 코네티컷과 홈경기에서 94-90으로 이겼다.

이 경기에서 박지수는 벤치에서 출전해 19분 19초를 뛰면서 6점 9리바운드 3블록 FG 3/4를 기록하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박지수의 존재감이 컸다. 그가 코트에 있을 때 라스베이거스 경기력이 좋았다. 실제로 박지수의 공수 효율성 마진이 이날 팀 내 3위(16.3점)였다. 

최근 2연승을 거둔 라스베이거스는 8승 12패로 12개 구단 가운데 9위를 유지했다. 8위 애틀랜타 드림(8승 9패)과는 1.5경기 차이다.

박지수는 정규 시즌 20경기에서 평균 3.3점에 4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블록슛은 0.9개로 리그 전체 13위다.

라스베이거스는 11일에 시카고 스카이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