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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VP' 제임스 하든 "식스맨에서 MVP까지 왔다"(영상)

기사승인 2018.06.26 17:58
▲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2017-18 NBA(미국 프로 농구) 정규 시즌 최고의 선수는 제임스 하든(휴스턴 로케츠)이었다.

하든은 26일(한국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산타 모니카에서 열린 2017-2018시즌 NBA 시상식에서 르브론 제임스(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 앤서니 데이비스(뉴올리언스 펠리컨스)를 제치고 MVP에 선정됐다.

그는 미디어 투표 결과 1위 표 86표를 포함, 총 965점을 획득했다. 2위는 1위 표 15표로 738점을 얻은 르브론, 3위는 445점의 데이비스였다.

하든은 이번 시즌 평균 30.4점 5.4리바운드 8.8어시스트 1.8스틸 FG 44.9% 3P 36.7%로 활약했다. 득점은 데뷔 이후 가장 많을 정도로 어느 때보다 화력 농구가 빛을 발했다. 

하든의 활약으로 소속팀 휴스턴은 65승 17패를 기록, 프랜차이즈 역대 최고 승률을 기록했다. 휴스턴은 서부 콘퍼런스 파이널까지 오르며 승승장구했지만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에 아쉽게 3-4로 무릎을 꿇었다.

하든은 "신과 NBA에 영광을 돌리고 싶다. 내가 좋아하는 방식으로 농구를 할 수 있게 길을 닦은 모든 전설에게 이 영광을 돌리고 싶다. 로케츠 구단에도 영광을 돌리고 싶다. 휴스턴 구단, 구단주, 마이크 댄토니 감독 등 코치진과 구단 직원 모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어머니에게 고마움도 표현했다. 그는 "나의 정신적 지주와 같다. 좋은 일이 있건 나쁜 일이 있건, 한 번뿐인 인생을 사는 데 그녀가 내 어머니여서 행복하다"고 덧붙였다.

하든은 2009 신인 드래프트 전체 3순위로 뽑혀 오클라호마시티 선더에서 데뷔했다. 데뷔 초기에는 벤치 멤버로 활약했다. 이후 지난 2012년 휴스턴에 이적해 팀 내 에이스로 우뚝 성장하며 MVP가 됐다. 기나긴 여정이었다. 

그는 "올해의 식스맨에서 MVP까지 오게 됐다. 꿈을 가진 모든 어린 선수들을 격려하고 싶다. 당신들이 바라는 것이 그곳에 있으니 꿈을 향해 달려가길 바란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이로써 하든은 NBA 역사상 두 번째로 올해의 식스맨과 MVP에 선정된 선수가 되었다. 이전에는 빌 월튼이 있었다.


한편 신인상은 벤 시먼스(필라델피아 76ers)가 받았고 올해의 수비수는 루디 고베어(유타 재즈), 식스맨상 루 윌리엄스(LA 클리퍼스), 기량발전상 빅터 올라디포(인디애나 페이서스)에게 각각 돌아갔다.

올해의 감독상은 토론토 랩터스의 드웨인 케이시 감독이 수상했다. 그러나 케이시 감독은 플레이오프 2라운드에서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에 4전 전패를 당해 시즌이 끝난 뒤 해임됐다. 그는 이후 디트로이트 피스톤스 지휘봉을 새로 잡아 2018-19시즌을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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