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광욕 중인 스페인 선수들 ⓒ사울 니게스 SNS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조별 리그 마지막 경기가 오는 26일(이하 한국 시간)에 열린다. 시간이 많이 남았다. 선수들은 모처럼 여유롭게 휴식 시간을 보냈다.

스페인 대표 팀의 사울 니게스는 22일 SNS에 사진을 올렸다. 선수들이 잔디밭에 누워 일광욕을 즐기는 장면이었다. 모두 상의를 탈의한 채 러시아 햇빛을 만끽했다. 현재 스페인 선수들은 러시아 크라스노다르에서 훈련 중이다.

사진을 보면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나초 페르난데스, 마르코 아센시오, 나초 몬레알 등이 함께한 것을 알 수 있다.

스페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B조 조별 리그 단 1경기만 남겨놨다. 오는 26일 모로코와 마지막 경기를 펼친다. 현재 1승 1무로 조 1위에 오른 스페인이 현재 2패인 모로코를 만난다. 이날 경기로 스페인의 최종 B조 성적이 결정 날 것이다.

많은 훈련과 운동도 필요하지만 잘 쉬는 것도 중요하다. 체력적, 정신적인 부담에서 벗어나야 더 좋은 경기력을 펼칠 수 있다. 스페인 선수들은 러시아의 뜨거운 햇빛 아래 잠시 쉬면서 다음 경기를 준비했다.

▲ 2018 러시아 월드컵 1승 1무를 기록 중인 스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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