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아이슬란드와의 경기에서 페널티킥을 실축한 메시가 실수를 만회할 기회를 또 다시 날렸다. 

메시는 22일(한국시간) 러시아 니즈니노브보로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D조 2차전 크로아티아와의 경기에서 90분 동안 그라운드를 누볐지만, 슈팅 1개를 날리는 데 그쳤다. 팀은 0-3으로 대패했고, 1무1패에 몰린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탈락 위기를 맞았다. 

메시와 아르헨티나 부진에 외신들도 부정적인 보도를 쏟아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경기 후 “메시의 월드컵 꿈이 좌절됐다. 아르헨티나는 조별리그 탈락이라는 충격을 겪을 수도 있다"고 전했다.

메시의 발끝은 살아날까. 아르헨티나는 27일 나이지리와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를 남겨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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