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을 저격했다. 사진|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만화가 윤서인이 배우 정우성의 난민 발언을 저격했다.

윤서인은 지난 20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아니 왜 남보고 희망이 돼달래. 자기는 희망이 안 돼주면서라며 최소 몇 명이라도 좀 데리고 살면서 이딴 소리를 하세요 우성 씨. 이러면 난 또 개념 배우에게 시비 건 무개념 만화가가 되겠지. 에휴라는 글을 올렸다.

윤서인의 글은 정우성의 난민 발언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정우성은 자신의 SNS에 난민촌을 방문했던 사진과 함께 오늘은 세계 난만의 날입니다. 전 세계에서 6850만명의 사람들이 집을 잃었다고 합니다. 이 중 1620만명은 2017년 한 해 동안 집을 잃었습니다. 오늘 난민과 함께 해주세요. 이들에 대한 이해와 연대로 이들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고 말했다.

윤서인의 정우성 저격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윤서인은 정우성이 KBS 노조 응원 영상을 올리자 이를 저격하는 글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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