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두산 베어스 박건우 ⓒ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박건우(28, 두산 베어스)가 타구에 맞아 걱정을 샀다.

박건우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에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했다. 박건우는 3-6으로 끌려가던 5회 선두 타자로 나서 좌익수 앞 안타로 출루했다. 이어 무사 1루에서 김재환의 타구를 피하려다 왼발을 맞고 쓰러졌다. 

박건우는 아웃됐고, 김재환은 1루수 앞 내야안타를 기록했다. 박건우는 트레이닝 코치들의 부축을 받고 더그아웃으로 빠져나갔다. 

두산 관계자는 "왼쪽 엄지발가락 타박상이다. 본인이 계속 뛸 수 있다는 뜻을 밝혀서 다음 이닝 수비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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