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한이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대구, 박성윤 기자] 삼성 라이온즈 박한이가 안타로 또 하나의 기록을 세웠다.

박한이는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경기에 8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해 대기록을 작성했다.

박한이는 팀이 2-4로 뒤진 2사 3루에 타석에 나서 SK 선발투수 앙헬 산체스를 상대로 좌중간을 가르는 1타점 2루타를 터뜨려 팀에 3-4 추격을 만들었다.

2,100안타는 KBO 리그 역대 6번째 기록이다. 2,100안타는 양준혁 해설위원, LG 트윈스 박용택, 이승엽 대사, KIA 타이거즈 정성훈, 장성호 해설위원만이 갖고 있는 기록이다. 박한이는 이날 안타를 뽑으며 6번째 2,100안타 기록자가 됐고 장성호 해설위원과 통산 안타 타이가 됐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