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상으로 교체된 두산 베어스 안방마님 양의지(오른쪽) ⓒ 한희재 기자
[스포티비뉴스=잠실, 김민경 기자] 안방마님 양의지(31, 두산 베어스)가 뜻하지 않은 부상으로 교체됐다.

양의지는 20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리고 있는 2018 신한은행 MYCAR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시즌 10차전에 5번 타자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양의지는 0-5로 끌려가던 2회 1사 2, 3루에서 박병호의 파울 타구에 급소를 맞고 고통스러워했다. 몸 상태를 확인한 뒤 양의지는 박세혁에게 포수 마스크를 넘겼다. 

두산 관계자는 "급소 타박상으로 교체됐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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