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테픈 커리가 착용한 2018 파이널 4차전 마우스피스
[스포티비뉴스=이민재 기자] 스테픈 커리(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의 마우스피스는 과연 얼마에 팔릴까.

ESPN은 20일(한국 시간) "커리가 2018 NBA 파이널 4차전 당시 착용한 마우스피스가 경매에 오른다"고 밝혔다. 커리는 해당 마우스피스를 착용하고 2018 NBA 챔피언십을 따내 의미가 더 크다.

익명의 한 팬이 경매에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뉴욕에서 경기를 보러 간 익명의 경매자는 경기 후 커리에게 "마우스피스를 던져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커리는 3점슛처럼 마우스피스를 나에게 완벽하게 던졌다"라고 밝혔다. 그는 "마우스피스를 얻은 뒤 휴지에 싸고 주머니에 넣어 집에 가져왔다"고 말했다. 며칠간 집에 마우스피스를 보관한 그는 경매에 올리기로 했다. 

한편 커리의 마우스피스는 이미 경매에 오른 적이 있다. 지난 2015년 12월에 경매에 올려져 3,190달러(약 352만 원)에 팔렸다. 이번 마우스피스는 그때보다 의미가 커 가격도 상승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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