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밀워키의 에릭 테임즈가 한국 시간으로 20일, 피츠버그전에서 4타수 무안타로 침묵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밀워키 브루어스의 에릭 테임즈가 또 침묵했다.

테임즈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 PNC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어리츠와 원정 경기에서 4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2경기에서 7타수 무안타. 전날(19일) 피츠버그전에서도 3타수 무안타를 기록한 테임즈는 이날 다시 침묵하면서 시즌 타율도 0.235에서 0.224로 떨어졌다.

1회초, 헤수스 아귈라의 2점 홈런이 터진 이후 타석에 들어선 테임즈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3회에는 1사 1루에서 아귈라의 적시 2루타가 터진 뒤 타석에 들어서 우익수 뜬공에 그쳤다.

5회 세 번째 타석에서는 좌익수 뜬공, 선두타자로 나선 8회 네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결국 테임즈는 8회 말 수비 때 도밍고 산타나와 교체됐다.

밀워키는 3-2로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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