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하나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의 추신수가 안타 하나로 연속 경기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추신수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원정 경기에서 3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이어 갔다.

1번 타자 좌익수로 선발 출장한 추신수는 1회초 첫 타석에서 2루수 쪽 땅볼에 그쳤고 팀이 2-0으로 앞서가던 2회 1사 2, 3루 찬스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다시 선두타자로 나선 4회, 팀이 4-0으로 앞서가는 상황에서 추신수는 좌익수 뜬공에 그쳤다. 3타석 연속 침묵을 했다. 추신수는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 추신수의 이날 캔자스시티전 성적은 5타수 1안타. 텍사스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추신수는 팀이 4-1로 앞선 6회 1사 이후 우전 안타를 때렸다. 이번 안타로 추신수는 33경기 연속 출루 행진을 벌였다.

8회 2사 2루, 다섯 번째 타석에서는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다. 추신수의 이날 캔자스시티전 성적은 5타수 1안타. 6회 첫 안타 이후 안타를 추가하지는 못했으나 출루 행진을 이어졌다.

추신수의 시즌 타율은 종전 0.279에서 0.278로 약간 떨어졌다. 텍사스는 4-1로 승리를 거뒀다. 텍사스는 캔자스시티를 6-3으로 꺾은 전날(19일)부터 2연승 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