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루이스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스빌 배츠와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8-4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300으로 올랐다.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1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볼넷을 골랐다.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2로 앞선 5회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날 멀티 출루.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팀이 여전히 1점 차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이날 3출루 경기.
7경기 만에 2루타가 나왔다. 또한 최지만은 지난 17일 그윈넷 스트립퍼스(애틀랜타 산하)전에서 5타수 2안타 활약을 벌인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팀이 8-2, 6점 차로 앞선 9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이날 한 경기 멀티히트에 4출루 활약을 벌였다. 올 시즌 세 번째 경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