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인 최지만이 올해 트리플A에서 3번째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위 사진은 밀워키 시절의 최지만.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탬파베이 산하 트리플A 더럼 불스 소속인 최지만이 올해 트리플A에서 3번째로 4출루 경기를 펼쳤다.

최지만은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켄터키주 루이스빌의 루이스빌 슬러거 필드에서 열린 신시내티 레즈 산하 루이스빌 배츠와 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해 3타수 2안타 2볼넷 활약을 펼치면서 팀의 8-4 승리에 이바지했다. 최지만의 시즌 타율은 0.295에서 0.300으로 올랐다.

팀이 1-0으로 앞서가던 1회초 1사 1루 첫 타석에서 최지만은 볼넷을 골랐다.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다. 팀이 3-2로 앞선 5회 1사 이후 세 번째 타석에서 볼넷을 골랐다. 이날 멀티 출루.

네 번째 타석에서 안타를 때렸다. 팀이 여전히 1점 차로 앞선 8회, 선두타자로 나선 최지만은 좌익수 쪽 2루타를 쳤다. 이날 3출루 경기.

7경기 만에 2루타가 나왔다. 또한 최지만은 지난 17일 그윈넷 스트립퍼스(애틀랜타 산하)전에서 5타수 2안타 활약을 벌인 이후 2경기 만에 다시 안타를 가동했다.

최지만은 팀이 8-2, 6점 차로 앞선 9회초에 선두타자로 나서 좌익수 쪽 2루타를 날렸다. 이날 한 경기 멀티히트에 4출루 활약을 벌였다. 올 시즌 세 번째 경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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