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의 강정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소속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스포티비뉴스=홍지수 기자] 인디애나폴리스 소속의 강정호가 트리플A 경기에서 맹타를 휘두르며 소속 팀의 승리를 이끌었다.

강정호는 20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인디애나주 인디애나폴리스의 빅토리 필드에서 열린 노포크(볼티모어 산하)와 경기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장해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벌였다. 강정호의 트리플A 타율은 0.182에서 0.269로 올랐다.

지난 18일 콜럼버스(클리블랜드 산하)전에서 3번 타자 3루수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 멀티히트에 장타까지 기록했던 강정호는 1회 말 2사 이후 첫 타석에서 중전 안타를 때렸다.

▲ 강정호는 한국 시간으로 20일, 트리플A에서 4타수 3안타 3타점 활약을 펼쳤다.
팀이 0-0으로 팽팽하게 맞선 3회 2사 이후 두 번째 타석에서는 1루수 앞 땅볼로 물러났고 팀이 0-1로 뒤진 6회 무사 2루 기회에서 우익수 쪽으로 동점 적시타를 때렸다.

강정호는 팀이 2-1로 앞선 8회 무사 1, 3루 찬서에서 다시 한번 매섭게 방망이를 휘둘렀다. 강정호는 2타점 중전 적시타를 날려 이날 3안타-3타점 경기를 펼쳤다.

강정호의 활약에 힘입어 인디애나폴리스가 8회 말 현재 4-1로 달아났고 9회초 1점을 뺏겼으나 2점 차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