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텍사스 외야수 추신수

[스포티비뉴스=고유라 기자] 텍사스 레인저스 외야수 추신수가 홈런으로 자신의 연속 출루 기록을 늘렸다.

추신수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미국 미주리주 캔자스시티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캔자스시티 로열스와 경기에 1번 겸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1회 선두타자 홈런을 때려냈다. 시즌 13호포.

추신수는 지난달 14일 시애틀전 이후 32경기 연속 출루를 기록했다. 2012년에서 2013년에 걸쳐 세웠던 자신의 최다 연속 경기 출루 기록(35경기)에도 바짝 다가섰다. 메이저리그 최다 연속 출루 기록은 1984년 테드 윌리엄스의 84경기다.

1회 선두타자로 나선 추신수는 캔자스시티 선발 투수 이안 케네디를 상대로 우월 솔로포를 폭발시켰다. 팀은 1-0 선취점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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