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리즈만 재계약과 함께 르마와 개인 협상 완료를 알린 아틀레티코 ⓒ아틀레티코마드리드 홈페이지 캡처
[스포티비뉴스=유현태 기자] 아틀레티코마드리드가 AS모나코의 공격수 토마 르마와 협의를 완료했다. 이제 구단간 합의만 남았다.

아틀레티코는 19일(이하 한국 시간) 공식 홈페이지로 르마와 계약에 합의했다고 알렸다. 

르마는 현재 프랑스 대표 팀 소속으로 러시아 월드컵에 참가하고 있다. 미겔 앙헬 길 마린 회장이 러시아를 방문해 계약 사항을 협의했다.

아틀레티코는 이미 지난 13일 AS모나코와 르마 이적을 두고 모나코와 원칙적 합의에 이르렀다고 알린 바 있다. 아틀레티코는 르마를 위해 10번을 비워둔 것으로 알려졌다.

이제 남은 과정은 2개 뿐이다. 메디컬테스트와 AS모나코와 최종 협의를 완료해야 이적을 완료할 수 있다.

르마는 공격 2선 모두를 소화할 수 있는 선수다. 2016-17시즌 55경기에 출전해 14골 17도움을 기록하며 모나코의 리그앙 우승,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진출을 견인했다. 이번 시즌에도 38경기에서 3골 10도움 기록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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